레저·헬스 레저

"글로벌 관광 활성화 협력".. 인터파크트리플,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7:05

수정 2024.04.23 17:05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해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방한 관광객과 내국인 여행객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관광산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등 각 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면세 쇼핑에 최적화된 신규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고객 중심의 상품과 혜택을 마련해 아웃바운드 관광 수요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롯데면세점의 인프라를 결합해 인바운드 관광사업도 확대한다. 인터파크 공연과 여행을 접목한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을 차별화한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여행과 면세 쇼핑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롯데면세점과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