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 동남아 해외사업장 점검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8:35

수정 2024.04.23 18:35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해외 현장경영으로 동남아시아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계획 대비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그는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한 사업 운영과 글로벌 생산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90%의 공사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은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과 합작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이후 본격 가동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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