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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젠테, 창사 후 첫 분기 흑자 달성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09:59

수정 2024.04.24 09:59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 제공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 제공

[파이낸셜뉴스]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젠테는 올해 1분기 매출 226억원과 영업이익 5억1000만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젠테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손잡고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명품 플랫폼으로 2020년 설립됐다.

젠테는 부티크 직거래 전략을 통해 가품에 대한 우려를 낮춰 엔데믹 이후 위축된 명품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 재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품절률을 줄이고 물류 투자로 배송기간을 단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도 하고 있다.

젠테는 분기 흑자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실적에 이어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을 토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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