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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커머스 월 거래 수 3배 증가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0:18

수정 202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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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델들이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한정 판매하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다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한정 판매하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다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의 월 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들랜은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수요가 몰리는 상품을 소비자의 생일,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추천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들랜에서 카네이션 꽃다발과 메시지카드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멤버십 특가로 오는 25일 출시한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맞춤 기획전도 운영한다.

KT는 마들랜이 30~40대 이용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작년 마들랜 이용 고객들에겐 기념일 선물 꽃다발, 건강식품, 캠핑, 여행, 골프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며 "캐릭터 굿즈 등 20대 취향에 맞는 상품들로 인해 20대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 멤버십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엄선하고, 제휴사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구성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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