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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뜬 AI TV 기술…삼성 '테크세미나' 개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3:29

수정 2024.04.24 13:29

이달 23~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동남아시아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2024년형 네오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달 23~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동남아시아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 2024년형 네오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해 2024년형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와 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질 업스케일링 △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했다.
향후 중남미 등 타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테크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핵심 기술들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쟁사와 차별화된 AI TV 기술 뿐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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