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장애인 처우 개선에 써주세요" 1억500만원 전달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4:21

수정 2024.04.24 14:21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왼쪽)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E1 본사에서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1 제공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왼쪽)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E1 본사에서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1 제공

[파이낸셜뉴스] E1은 24일 서울 LS용산타워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한다. 이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1은 임직원이 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지속 운영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E1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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