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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 제공"...동반성장 약속한 현대엘리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4:22

수정 2024.04.24 14:22

김영국 영국엘리베이터 대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종배 충주시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왼쪽부터)이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김영국 영국엘리베이터 대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종배 충주시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왼쪽부터)이 24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으로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도 가졌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등을 약속했다.

동반성장 컨벤션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는 상생 경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파트너사에 대한 운영 및 연구개발 자금 대여, 채용 공고 게시판 운영, 임직원 복리후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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