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NS홈쇼핑, 친환경 방송제작 환경조성 프로젝트 '미디어월' 도입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5:32

수정 2024.04.24 15:32

NS홈쇼핑이 미디어월을 도입한 스튜디오의 방송 장면. 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미디어월을 도입한 스튜디오의 방송 장면. NS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친환경 방송제작 환경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24일 NS홈쇼핑에 따르면 미디어월을 도입하면 무대 제작으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스튜디오 운영이 가능해진다.

NS홈쇼핑이 도입한 미디어월은 길이 24m, 높이 3.4m 크기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인력으로도 운용이 가능해 무대 세팅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NS홈쇼핑은 미디어월 도입으로 기존에 발생했던 연간 무대 폐기물 비용의 83.3% 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일부 스튜디오에 도입된 미디어월은 연내 다른 스튜디오에도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원주 NS홈쇼핑 영상제작본부장 상무는 "NS홈쇼핑은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환경 LED조명 시스템 적용에 이어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상품방송에서 XR(확장현실)을 적용해 고객을 위한 생동감 넘치고 트렌디한 영상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