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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장관, 영국 장관과 영상회의...'AI 서울 정상회의' 점검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7:00

수정 2024.04.24 17:00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화상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24일 영상회의를 갖고 오는 5월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면담은 5월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가 1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 후속 회의로 한・영이 공동 개최한다. AI의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포용성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식 명칭을 'AI 서울 정상회의'로 변경했다.


과기정통부는 외교부와 함께 'AI 서울 정상회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중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AI 글로벌 포럼'도 5월 22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 주요 성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장관세션의 프로그램,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다. 또 'AI 글로벌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국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상회의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영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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