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북 상주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이다.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이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 2차 사고 등 주요 사고 예방법, 화물차라운지 등 고속도로 이용팁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버스 업체 등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1일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대형차량에 의한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운전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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