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고속道 교통안전교육' 실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4 17:00

수정 2024.04.24 17:00

지난 23일 경북 상주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지난 23일 경북 상주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북 상주시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이다.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고속도로 지정차로 이용 등 운전자 주의사항, 2차 사고 등 주요 사고 예방법, 화물차라운지 등 고속도로 이용팁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버스 업체 등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운전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대국민 교통안전 교육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11일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대형차량에 의한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운전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