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태광그룹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 고용 촉진 국무총리 표창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09:33

수정 2024.04.25 09:33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이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태광그룹 제공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이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모습. 태광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 순환 근무하며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근무 동기를 부여하고 근속을 장려했다.

박 팀장은 "그동안 함께 열심히 근무한 큰희망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큰희망 직원들의 5년 이상 근속율은 97%다.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성을 지속하면서도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해 직원 규모를 지금보다 60% 확대할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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