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북 웰니스 관광 명소는 김천치유의숲"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09:24

수정 2024.04.25 09:24

국립김천치유의숲, 한국관광공사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지난해 여름 국립김천치유의숲 자작나무숲에서 참가자들이 소도구테라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천치유의숲 제공
지난해 여름 국립김천치유의숲 자작나무숲에서 참가자들이 소도구테라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김천치유의숲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지난 2020년부터 3차례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김천치유의숲은 소백산맥의 명산으로 꼽히는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아 깊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작나무·잣나무 숲에서 해먹 명상과 소도구 운동, 맨발 걷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루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2020년 새롭게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후로 재지정 되면서 경북의 웰니스 관광지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해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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