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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조성 다짐'...기아 오토랜드광주, 노사합동 안전 결의대회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0:57

수정 2024.04.25 10:57

25일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열린 '2024년 안전환경 목표 달성 및 임직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에서 문재웅 공장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은용철 광주지회장(여덟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재해 목표 달성 결의문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제공
25일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열린 '2024년 안전환경 목표 달성 및 임직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에서 문재웅 공장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은용철 광주지회장(여덟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무재해 목표 달성 결의문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기아 오토랜드(AutoLand)광주는 25일 '2024년 안전환경 목표 달성 및 임직원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은용철 기아노조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임직원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자율안전 관리를 활성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2024년 기아 오토랜드광주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한데 이어 무재해를 바라는 안전시구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노사는 특히 올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위험요소 발굴과 개선에 적극 참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아 10대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앞장 △주기적인 비상훈련 실시를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키워 생명과 재산 보호 △모기업과 협력사가 상생 협력을 통해 모든 사람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데 동참 등의 실천 행동을 결의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각 단위공장, 부서, 그룹 단위로 안전 결의대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광주 관계자는 "이번 안전 결의대회는 노사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다져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안전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전 임직원이 안전마인드 확립을 통해 올해 중대재해 없는 오토랜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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