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중소 IT기업 목소리 청취 '소통간담회'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1:06

수정 2024.04.25 11:06

이재영 원장 "소통 간담회 통해 기업의 제안 수렴하고,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4일 'IT기업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원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비롯해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발우너 제공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4일 'IT기업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원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 비롯해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발우너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IT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원은 매년 사업자 대표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효과적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개발원이 추진하는 유지관리 사업의 수행사 대표를 초청해 애로사항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개발원 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간담회는 개발원 이재영 원장과 더불어 IT기업 및 개발원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IT기업 대표들은 물가상승률 및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한 예산 현실화, 대금 지급방식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부분의 사업비가 수년째 동결 또는 삭감되고 있어 상생을 위해서는 인건비 등 사업 대가의 현실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IT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개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어 기업의 제안을 수렴하고,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IT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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