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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1Q 영업이익 352억‥전년比 17.5%↑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4:00

수정 2024.04.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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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40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
포스코DX CI.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 CI. 포스코DX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DX가 지난 1·4분기 매출 440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7.5% 증가한 결과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다.

포스코DX는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을 융합해 제철소,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팩토리를 선도 구축해왔다. 올해부터는 산업용 AI와 로봇을 융합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한 단계 진화, 발전시켜 나가며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는 기존 인공지능(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AI 기술센터 발족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로봇 자동화를 전담하는 로봇자동화센터를 신설해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등 역량을 강화하고 제철소와 물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이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 노력과 혁신활동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갈 수 있다”며 “산업용 로봇자동화, 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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