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한킴벌리, 숙명여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6:32

수정 2024.04.25 16:32

  
사진설명 : 지난 24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우측)과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지난 24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우측)과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좌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24일 숙명여대 학생회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이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사업부문장과 최철 숙명여대 경력개발처 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킴벌리는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의 캡스톤 교과목에 참가해 미래 인재들이 기업 경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숙명여대 학생들은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와 시장을 분석하여 2030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또한 방문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좋은느낌, 화이트 생리대를 생산하는 여성용품 전문 생산 기지로, 생리대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하며, 차별화된 제조/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 밖에도 양측은 미래 여성 인재 육성과 더불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산학연계 협업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남영이 여성용품 사업부문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중한 인적자원이 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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