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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재정증권 10조원 발행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5:31

수정 2024.04.25 15:31

단기국채(63일물) 5회 걸쳐 발행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가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월 중 5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세입·세출 간 시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2조원씩 5차례에 걸쳐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 중 8조원은 5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사진=기획재정부
5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사진=기획재정부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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