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강인선 차관, 카메룬-세네갈 특사 방문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8 14:32

수정 2024.04.28 14:32

[파이낸셜뉴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8일부터 내달 초까지 카메룬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강 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 회의 이틀째 경제·민생 외교 주제 토론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28일부터 내달 초까지 카메룬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강 차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 회의 이틀째 경제·민생 외교 주제 토론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6월 초 진행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사전 협의차 대통령 특사로 카메룬과 세네갈을 방문한다.2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카메룬과 세네갈을 찾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사로 파견되는 만큼 강 차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급이 참석해 달라는 우리측 기대를 전하고, 한국과 카메룬 및 세네갈의 관계 발전 및 우호 협력 증진방안도 논의한다. 앞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도 이달 15∼18일 대통령 특사로 케냐와 모리셔스를 방문한 바 있다.


정부는 6월 4∼5일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각국이 모인 가운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비롯해 방산관련 협의, 수출 증진 및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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