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4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등급 받은 공공기관 이곳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9 16:03

수정 2024.04.29 16:03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산단공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 결과 4년 연속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및 시설물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의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1 도입돼 올해로 시행 4년차 평가제도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안전관리등급제’ 시행 이후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종합 안전관리 능력 및 중대재해 예방 활동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안전관리 등급 심사 결과 90개 기관 중 1등급(우수)을 획득한 기관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없어, 2등급(양호)이 실질적으로 최고등급이다.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준정부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포함해 2개 기관뿐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중대사고 20% 감축, 작업장 내 중대재해 Zero”라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운영 △도급사업 안전관리 강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 실시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작업장 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안전과 행복을 경영철학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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