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개발…원활한 교통 소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 인공지능(AI) 수집·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사내벤처 3호를 출범했다.
스마트교차로는 교차로 이용 효율 증대를 위해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교통량, 차종, 대기행렬 등 교통자료를 추출하는 시스템이다.
30일 공단에 따르면 사내벤처 3호는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을 시각화 해 교차로 사이 미관측구간에서도 추적 검지가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구간의 교통량, 지점속도, 차종 등 정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교통지체 영향권 분석 등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시뮬레이션에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사내벤처 3호는 올해 2월까지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내벤처 3호와 함께 교통안전분야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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