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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5분기만 흑자전환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0:17

수정 2024.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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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약 4거래일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사업이 5개 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3%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2.35% 오른 7만8500원까지 거래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31.87% 증가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으로 2022년 4·4분기 이후 5개 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61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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