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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제수사 착수 소식에...파두·SK하이닉스 약세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4:14

수정 2024.04.30 14:14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파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약세다. 파두의 일명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과 검찰이 SK하이닉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7분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4.98% 하락한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17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7만9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1.76%까지 상승하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이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과 관련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로, 그간 파두 기업공개(IPO) 과정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금융당국과 검찰이 SK하이닉스의 내부 자료와 대조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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