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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LNG 허브 터미널, GS건설이 공사권 따내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9:21

수정 2024.04.30 19:21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전남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GS건설은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이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한 뒤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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