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구남로 일대는 개막식 당일부터 3일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 및 홍보 부스가 꾸려져 운영된다. 이 기간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먼저 백년가게 부스에는 부산 소재 백년가게의 제품인 '곤이탕' '백년돼지국밥'을 비롯해 전국 백년가게 밀키트 9종 세트를 선보인다. 또 홍보 부스에서는 소담상회와 소담스퀘어에 입점한 우수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동행카페에는 전국 카페사장 협동조합과 지역농가가 함께 개발한 '동행음료'를 무료 시음하는 행사도 한다. 또 최근 가격이 올라 구매 부담이 커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마켓'도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함께 운영한다.
각종 볼거리도 마련된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개막일 판매 생방송을 진행해 동행축제의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또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문화공연도 마련돼 3일간 각종 장르의 공연팀이 버스킹에 나선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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