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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노동 가치 존중받는 사회 만들 것"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1 10:02

수정 2024.05.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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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정희용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3.10.13 superdoo82@yna.co.kr (끝)
질의하는 정희용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23.10.13 superdoo82@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일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근간이자, 나라 경제를 이끌며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만드는 것은 우리 정치권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3대 개혁에 노동을 포함시키며 최우선 국정과제 삼으며, 진정한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고 전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에 작년 10월 노조 회계 공시제도를 도입하며 그간 거대 노조의 강성 파업·회계 비공개·고용 세습·노노(勞勞) 간 착취 등 비상식적 특권과 불법행위가 만연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발전적 노사관계로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땀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세력들에게만 이익이 독점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비노조·저임금 노동자 등 노동 약자들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노동 정책을 마련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지금 이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신 모든 노동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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