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하나은행은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일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개인사업자·프리랜서 고객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금융 거래내역들을 한 번에 손쉽고 편리하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거래내역 간편전송은 매년 세금 신고 기간마다 금융 거래내역 제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했던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출시 이후 11개월간 3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이용건수는 4만건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대상 금융기관과 거래내역, 고객을 확대했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금융기관에서 거래내역들을 별도로 취합할 필요 없이, 하나원큐만 방문하면 쉽고 편리하게 세금신고 준비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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