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동백전 충전금 송금하기 기능을 도입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동백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동백전 앱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한 뒤 충전해야 했다. 이번에 도입한 송금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 동백전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동백전 앱에 접속해 송금하기 버튼을 누른 뒤 선물 금액과 받는 사람의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동백전을 1회 3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유명 플랫폼의 선물하기 방식과 같이 동백전에서도 송금하기 기능 사용 시 1만 원권부터 10만 원권 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송금하기 기능 도입 외에도 동백전 앱에 바로가기 기능으로 연결된 정책알림 인공지능(AI) 챗봇 '자립꿀단지'에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를 추가했다.
자립꿀단지 챗봇은 동백전 앱에 있는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복지, 고용, 부채 줄이기 에 대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정보는 시와 정부 산하기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핵심 지원 정책 24종으로 이를 5개 분야로 나눠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챗봇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한 곳에서, 한눈에 보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동백전은 16만 5000여 가맹점을 보유해 특정 프랜차이즈 금액권과 비교해도 훨씬 사용 범위가 넓다"며 "동백전을 선물로 주고받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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