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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푸드뱅크와 ESG 업무협약…어린이 물품 기부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09:13

수정 2024.05.02 09:13

세븐일레븐, 푸드뱅크와 ESG 업무협약…어린이 물품 기부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일 오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협약 체결과 다가올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날 아이들을 위한 3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문구, 완구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푸드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공식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과 지속 가능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부터 푸드뱅크를 후원해 오며 현재까지 약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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