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산업부서 수출 경쟁력 인정 받은 소재사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10:14

수정 2024.05.02 10:14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레이첨단소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 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세번 연속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된 이후 2014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 전환 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번 연속이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전략물자 수출 관리에 필요한 조직 및 규정 등의 관리 체제를 갖추고 전략물자 판정과 허가 신청 등 수출 통제를 자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관리 능력에 따라 A, AA, AAA 세 등급으로 분류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밖에도 국가차원의 전략물자 자율준수체제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네 차례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전략물자 관리는 기업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체제 개선과 이행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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