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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한강공원'·'차없는 잠수교 축제' 개막…다음 달까지

뉴스1

입력 2024.05.02 11:16

수정 2024.05.03 10:5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서울시 제공)ⓒ 뉴스1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 5일 각각 개막해 6월까지 지속된다.

서울시는 두 축제 모두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축제 장소를 확대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지난해에 열렸던 여의도한강공원과 함께 올해는 강서한강공원에서도 선보인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했다.

축제 규모와 콘텐츠도 늘었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장소당 300석 규모에서 500석 규모로, 도서는 6000권에서 8000권으로 확대했다. 아이들에게 인기였던 볼풀장 등 8종의 놀이존은 포켓볼, 대형 볼링, 소형 롤러코스터가 추가돼 총 11종 운영된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작년 월별로 바뀌었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주차별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6월 22일까지, 강서한강공원 가족피크닉장에서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4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도 열린다.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과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고 파리 국립음악원 최연소 입학·최우수 졸업한 임현정 피아니스트 등이 공연한다.

'2024 한강 잠퍼자기 대회'도 열린다. 평온하게 잠에 빠진 1~3위부터 파자마 베스트 드레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승자를 뽑는다. 잠자는 능력이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시민 누구나 총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9일에 받은 신청자 접수는 모집 4시간 만에 완료됐다.

강서한강공원 개막일인 18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인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이 상영된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5월 5일~6월 23일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간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노래, 춤, 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시민을 찾는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2024 한강 라이징스타'가 열린다. 최종 우승팀은 '한강 앰배서더'로 위촉돼 서울시 개최 공식 행사에 초청되는 등 1년간 한강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500만 러너들을 위한 러닝 페스티벌 '한강 런 페스타'는 6월 23일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5일에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개막행사이자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해군군악대, 대형 인형, 키다리 피에로 등과 잠수교를 행진하는 가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가면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한 100여 척의 보트가 한강에서 대규모 수상 퍼레이드 쇼를 펼치는 '한강 보트퍼레이드'가 열린다.


한편 올해 잠수교 축제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1시 잠수교 북단부터 남단 달빛광장까지 약 1.1㎞ 구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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