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주년을 맞는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국규모 어린이 미술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술적 재능 발휘를 위한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초록별, 초록탐정 : 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초록탐정이 된 대회 참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6일까지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10월 중 본선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예선 접수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대회는 △회화부문 △디지털 회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상위 수상작 40점을 대상으로 NFT(대체불가토큰) 아트도 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제 32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를 기념해 △아이부자 앱을 통한 예선 신청자 중 2천명을 추첨해 어린이 금융학습 도서 '이것만 알아도 지구 경제 정복' 증정 △분리수거 방법 및 재활용 개념을 알려주는 '숨은 Green 찾기' △가족 친환경 활동을 알리는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 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도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한편,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초등학생 대상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중·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금융체험' △자립준비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멘토링' 등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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