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1) 김낙희 기자 = 4일 오후 6시 53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13층에서 불이 났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이 불은 장비 30여 대와 인원 100여 명이 투입돼 2시간 40여 분 만인 9시37분쯤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현장에서 잔불 정리와 열기 등을 빼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세대 주민들의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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