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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임직원들,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어린이 희망 나눔’ 행사 실시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5 12:12

수정 2024.05.05 12:12

어린이날 맞이 국민은행 지역그룹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방문해 기부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스타프렌즈 정원 조성 등 어린이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KB국민은행 임직원이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KB금융그룹 직원이 늘봄학교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임직원이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KB금융그룹 직원이 늘봄학교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게 희망 나눔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각 지역그룹 내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종합사무소 등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용품, 서적 등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에 희망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현재까지 전국 16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연간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서울대공원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 △어린이대공원 등 네 곳에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 규모로 온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들여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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