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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7일까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6 09:40

수정 2024.05.06 09:40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차별적인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업종·규모와 관계없이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직원 수가 20인 이상, 여성인력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개 기업을 선정,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표창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이후 시 우수기업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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