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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백화점 뒤 공영주차장 5층 규모로 신축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08:54

수정 2024.05.07 08:54

주차 240대 → 471대
1층 다목적 공간 조성
2026년 6월 완공 예정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뒤에 새롭게 건립될 공영주차장 조감도. 울산시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뒤에 새롭게 건립될 공영주차장 조감도.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만성 주차난을 겪고 있는 울산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뒤 공영주차장이 471대를 주차할 수 있는 5층 주차건물로 새로 지어진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평창현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1998년 4월부터 부지 6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지상 주차장이 있다.

일대는 울산 최대 상업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지상 5층, 연면적 1만 3370㎡ 규모의 주차전용 건물을 건립하는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1층은 청년 및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옥외 공동체광장이 조성된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와 녹지공간도 설치한다.


주차면은 기존 240면에서 471면으로 대폭 늘어난다.


공사비는 262억원이며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 6월 공사가 완료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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