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음주한 채 입수한 20대 4명, 경찰에 구조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09:56

수정 2024.05.07 09:56

7일 오전 1시 58분께 경찰이 해운대 청사포 선착장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진 청년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7일 오전 1시 58분께 경찰이 해운대 청사포 선착장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진 청년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갓 스물이 된 청년 4명이 술김에 바다에 뛰어들었다 빠져나오지 못하자 경찰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부산경찰청은 7일 오전 1시 58분께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선착장에서 음주 상태로 바다에 빠진 청년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 4명이 음주한 채 선착장에 뛰어들었다가 먼저 빠져나온 1명이 나머지 3명이 올라오지 못하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1명이 추가로 바다에서 빠져나왔고, 경찰은 순찰차에 구비된 인명구조용 구명환을 던져 나머지 입수자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2005년생 친구사이로 구조 후 큰 부상없이 경찰에 의해 귀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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