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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NE 포인트 활용 월 2700만건까지 늘었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09:34

수정 2024.05.07 09:34

CJ올리브네트웍스,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월간 액티브 유저도 170만명 증가
CJ ONE 포인트 활용 월 2700만건까지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 한 달간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한 총 수치는 27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만건이 증가했다. 이는 회원들이 CJ ONE 제휴 브랜드를 하루에 평균 약 90만번 이상 이용했다는 의미다.

7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 회원 혜택이 강화되면서 멤버십 적립 및 사용 횟수, 액티브 유저 수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9월 CJ ONE 브랜드 리뉴얼을 시행하며 회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와의 제휴를 강화했다. 롯데호텔과의 포인트 전환 서비스도 5월 신규 오픈해 현재 50여곳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적립 건수는 크게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월간 액티브 유저도 월 170만 명 늘어나 회원들의 멤버십 서비스 활용이 더욱 활발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ONE이 대외 제휴처 확보를 통해 모빌리티, 여행, 생활·편의, 교육 분야 등 회원 혜택 카테고리를 강화한 점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공유 자전거 '에브리바이크', 외국어 말하기 평가 'OPIc' 등에서 멤버십 활용이 많았다.

향후 CJ ONE은 회원 중 약 72%를 차지하는 MZ 세대를 위해 제휴 브랜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CJ ONE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확대하여 회원 록인(Lock-in) 전략을 본격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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