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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CES 통합 부산관 운영...2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0:09

수정 2024.05.07 10:09

CES2024 부산관 모습. 부산시 제공
CES2024 부산관 모습.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의 부산관에 참가할 기업을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 43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시는 전시회 참가 효과를 높이기 위해 8개 부서·기관들을 한데 모아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기관별 모집 기간은 동일하다. 모집 대상은 부산경제진흥원 소비재 종합분야 12개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 통신 기술(ICT) 5개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과학·조선기자재·해운서비스관련 정보 통신 기술(ICT) 기업 3개사, 부산창업경제혁신센터 신생기업 3개사다.


올해는 전년 보다 모집 시기를 2개월 정도 앞당겨 선정된 기업들이 6개월 동안의 사전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기업은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제품을 전시할 수 있다. 항공료, 물류비 및 통역비 등과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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