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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오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시행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1:13

수정 2024.05.07 11:13

홍천군 어르신복지 교통카드. 홍천군 제공
홍천군 어르신복지 교통카드.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오는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사업을 시행한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홍천군민으로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 신청을 받아왔다.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은 8일부터 시작되며 이날부터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교통카드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3월에 신청한 경우 5월 수령이 가능하고 4월에 신청한 경우에는 6월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매월 편도 20회 무료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는 시외구간과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용문, 인제를 이용하는 시외구간은 별도의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해야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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