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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서 '해상사격 훈련'..8일 주민 야외활동 자제 요청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6:13

수정 2024.05.07 16:13

백령·연평·대청서 인천 섬 지역 해상사격 훈련 예고
[파이낸셜뉴스]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도발을 감행한 지난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국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도발을 감행한 지난 5일 오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국군 K-9 자주포가 해상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섬 지역에서의 군부대 해상사격 훈련이 예고돼 섬 주민들의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해병대에 따르면 8일 오후 인천 옹진군 백령면과 연평면, 대청면 등의 섬 지역에서 우리 군부대의 해상 사격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날(8일) 오후 우리 군의 해상 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바란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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