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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스타트업 종합페어 ‘넥스트라이즈’ 내달 개최… 첫 주빈국 일본 초청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8:17

수정 2024.05.07 18:17

한국무역협회가 다음 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를 마련한다.

무협은 6월 13~1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며, 첫 주빈국으로 일본 재계를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019년부터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해 온 국내 최대 스타트업 종합 페어다. 올해 6회째를 맞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주빈국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의 주빈국인 일본에서는 미쓰비시, 미즈호, 소니, 라쿠텐, 인큐베이트펀드 등 일본 대기업 및 투자사 15개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30여개사가 참여한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일본경제동우회 등 일본의 경제단체도 참여, 한일 양국의 혁신 스타트업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이번 넥스트라이즈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유럽 시가총액 2위 프랑스 LVMH, 세계 1위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 르노, 인텔 등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 60여개 사와 국내 기업 및 투자사 160여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스타트업과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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