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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 ‘70마리 맹견 탈주’ 사실 아니었다.. 한 마리 탈출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1:49

수정 2024.05.08 12:12

본문 내용과 무관한 자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본문 내용과 무관한 자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8일 대전 동구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마리'가 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탈출한 개의 수는 한 마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동부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70마리 탈출 기사는 오보"라고 밝혔다.


이어 "개농장에서 한 마리가 탈출, 소방이 도착하기 전 견주가 포획한 것으로 안다"며 "신고자가 70마리로 부풀려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대전 동구청은 삼괴동에 있는 한 개농장에서 맹견 70여마리가 탈출했다며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이후 20여분만인 10시25분 '탈출한 개들이 모두 회수됐다'는 안내메시지를 발송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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