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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씨티은행 STP 어워드 수상...외화송금서비스 경쟁력 인정받았다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6:52

수정 2024.05.08 16:52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제이슨 벳먼(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에게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제이슨 벳먼(Jason Batman)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장에게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글로벌 금융기관 씨티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 Citibank STP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금융기관의 외화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품질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미국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씨티은행 STP 어워드를 수상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은행으로부터 매년 STP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수협은행 해외송금서비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외환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송금시스템의 편리성과 안정성 등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최고의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5월말까지 최대 100% 환율우대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설레는 봄, 환전해 봄’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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