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의 안전과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해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동부소방서가 8일 팔공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팔공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사고 발생 시 공동으로 대응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장비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지원하기로 했다.
윤상헌 팔공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은 연간 300여만명이 방문하는 대구·경북지역의 명산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탐방객이 안전하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재해 대응 합동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국립공원 내 주민의 생활안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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