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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올해 1·4분기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40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9일 삼화페인트공업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31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1397억원 대비 0.5% 증가한 1404억원을 기록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4분기까지 글로벌 원재료 수급 추이 안정화에 따라 영업이익 측면에서 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매출 역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친환경 사업, 산업용 도료 사업 강화로 인해 큰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1·4분기만으로 2024년 실적을 판단할 수 없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비슷하다"며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및 제품으로 실적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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