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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협업 기회' IT·플랫폼 스타트업 발굴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8:16

수정 2024.05.09 18:16

사업화 지원금 4천만원 등 혜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진행하는 '2024 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등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실증(PoC)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건설 외 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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