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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만3300주, 이달 24일 소각 예정

[파이낸셜뉴스] KT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4.41%) 중 514만3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 비중이며, 총 1789억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KT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KT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KT는 올해부터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시행, 지난 4월 30일 1주당 500원의 1·4분기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주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도 도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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