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14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1:16

수정 2024.05.10 11:16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 도쿄 긴자 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이 14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일본 재무성 국제수지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조3988억엔(약 29조9000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경상수지는 25조3390억엔(약 222조8000억원) 흑자였다.

흑자 규모는 비교할 수 있는 통계가 있는 1985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일본 방문객 증가로 여행수지 흑자액이 대폭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배당·이자 등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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