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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사자'에 코스피 상승...코스닥은 하락 [fn오후시황]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4:57

수정 2024.05.10 14:57

코스피가 전 거래일(2712.14)보다 25.81포인트(0.95%) 상승한 2737.95에 개장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화상
코스피가 전 거래일(2712.14)보다 25.81포인트(0.95%) 상승한 2737.95에 개장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730선을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대거 순매수로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2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8p(0.74%) 오른 2732.1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25.81p(0.95%) 오른 2737.95로 시작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1억원, 2669억원어치 대거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33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57%), 삼성바이오로직스(0.90%), 현대차(1.69%), 기아(1.88%), 셀트리온(2.5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38%), LG에너지솔루션(-1.03%), 삼성SDI(-0.23%)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p(-0.32%) 내린 867.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p(0.39%) 오른 873.56으로 출발, 오전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440억원어치 순매도 하며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이 나 홀로 78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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