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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병상에" 눈물…서장훈, 오늘 모친상 비보

뉴스1

입력 2024.05.10 16:29

수정 2024.05.10 16:29

방송인 서장훈/뉴스1 ⓒ News1
방송인 서장훈/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서장훈 소속사 SM C&C는 11일 뉴스1에 "서장훈의 어머니가 이날 오전 별세하셨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서장훈은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하자 "어머니가 병상에 계신지 오래됐다, 어머니 휴대전화에 임영웅 씨 노래를 무한 재생하는 앱이 있다, 영웅씨 노래를 들으신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오늘 방송에서 임영웅 씨와 함께 있어서 엄청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임영웅은 서장훈의 어머니가 쾌차하길 바란다고 했고, 서장훈은 눈물을 훔쳤다.


한편 서장훈은 연세대학교 농구부 시절부터 톱스타로 사랑받은 농구 스타다.
1998년 청주 SK 나이츠를 시작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3년 은퇴했다.


방송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미운 우리 새끼'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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